어제(9) 전남 곡성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 오후 1시 50분쯤,
곡성군 겸면의 한 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쓰러진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곡성에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어제도 한 낮 최고 기온이 33.3도까지 올라
무더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더위 속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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