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충족시키는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어제(10일)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RE100 산단 추진 방안을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해 에너지 수급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것이 기본 콘셉트라며 이를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RE100 산단의 후보지로는 해상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이 밀집한 서남권이나 울산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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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gsyun70@gmail.com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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