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 오전 8시10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병원 3층 7번 수술실에서 난 불은
병원 측의 자체 진화로 10분만에 꺼졌지만,
의료진 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실 관계자 등 나머지 4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병원 측은 일단 모든 수술을 전면 중단하고, 시스템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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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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