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광주시*광산구 방치"

송정근 기자 입력 2025-07-15 15:00:47 수정 2025-07-15 18:19:29 조회수 52

광주 광산구가 하남산단 일대의
지하수 오염 사실을 알고도
2년 넘게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오늘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지난 2023년 농어촌공사가 실시한 용역 결과
공업용수에서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각각
법적허용치보다 466배, 284배 높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와 광산구가
2년이 지나도록 사실상 방치했고,
오염도의 심각성을 인지했음에도
적극 대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지하수 관리는 기초단체인
구청 소관이라면서도
시가 다소 소극적이었던 것같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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