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허가기간 만료를 곧 앞둔 핵발전소들의 수명 연장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폐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오늘(15) 성명을 내고 "최근 한빛원전에 납품된 부품 중 일부가 모조폼으로 드러나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 중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원자력위원회는 어제(14), 내년에 수명이 끝나는 한빛원전 2호기의 정기 검사를 끝내고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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