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공립고교 1학년 기말고사
수학 시험의 참고서 베끼기가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문항에 대해서만 재시험이 치러집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학업성적 관리위원회를 열어
수학 과목에 대한 전면 재시험을 치를 경우
공정성과 형평성 등 또다른 문제가 야기된다며,
문제가 된 12개 문항에 대해서만
오늘(17)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시험 문항 출제 윤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관내 중,고교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을 통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치러진
광주 한 고교 1학년 수학 시험에서는
22개 문항 가운데 12개 문항이
참고서를 그대로 베껴 출제돼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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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