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에 인해
광주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광주 IC부근이 현재 폭우로 인해
통행로 구간이 침수된만큼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IC와 서광주IC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상무역도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열차가 역이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장등천과 석곡천 범람으로
장등동, 화암동 일대 주민들이
동초등학교로 대피했고,
소태천도 범람이 우려돼
소태 용산 운림동 주민들에게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남구의 경우에도
광주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며
대피 명령을 발령하면 즉각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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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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