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역대급 비 피해 속 광주시의회 감투 싸움

송정근 기자 입력 2025-07-18 14:36:47 수정 2025-07-18 15:54:54 조회수 54

역대급 폭우로 인한
피해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위원 선임문제 등을 놓고
1시간이 넘는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결국 본회의는 1시간 늦게 열렸고,
본회의에서도 일부 의원의 이의 제기와
정회, 무기명 투표 등을 거치는
어수선한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감투 싸움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
지원자가 늘어 일어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송정근
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