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를 보이던 비가
광주 전남 지역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면서
호우주의보가 호우 경보도 격상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어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주 439.7mm 나주 432mm,
담양 봉산 395mm 등입니다.
내일까지 150에서 300mm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전남 남해안 지역은
최대 4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에서 80mm 강도의
시간당 최대강수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기상정보를 확인해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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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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