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극한 호우로 광주에서는
현재까지 2명이 실종되고,
950여건의 물적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하철 역사 침수 등
도로 침수가 303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침수(254건), 배수 불량(141건) 등의
피해가 행정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차량도 54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번 비로 145명의 인명구조가 진행됐지만,
2명이 실종돼 경찰 등 당국이
오늘(19) 아침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20분쯤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실종됐고,
이보다 앞서 북구 금곡동에서는
70대 남성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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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