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전남에서만 가축 18만5천여마리가 죽고,
4700㏊의 농작물이 물이 잠기는 등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전남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담양 금산제 저수지 등 73곳의
하천 제방이 유실된 것을 비롯해 123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났습니다.
주택 459채가 물에 잠겼고,
선박도 3척이 침수되거나 유실됐습니다.
이번 비로 전남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조속한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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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