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선 광주 광산구의원 "광산구, '지하수 오염' 알고도 방치"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7-22 13:51:06 수정 2025-07-22 16:20:21 조회수 49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기준치 400배가 넘는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광산구가 이를 알고도 방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영선 광주 광산구의원은 오늘(22)
광산구를 상대로 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광산구는 지난해 4월과 12월, 광주시로부터
지하수 오염 용역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독촉 공문을 받고도 언론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병규 구청장은
"보조금 정산 처리 공문에
오염수 후속 계획 수립 촉구가 담겨있었는데,
담당자가 후자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구청장인 자신도 최근에야 해당 공문 내용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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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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