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70억원대 사기' 청연한방병원 전 대표원장에 7년 구형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7-23 18:22:44 수정 2025-07-23 21:13:12 조회수 432

사업가 등을 상대로 170억원대 
금전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연한방병원 전 대표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의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유동성 위기로 빚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없는데도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지불하겠다며 다수를 속이고, 
근로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공금을 빼돌리는 등 
죄질이 좋지 못하다며 
중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해당 원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선고 공판은 다음달 29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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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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