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자 지게차 결박 논란.. 이재명 대통령도 "야만적 인권침해"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7-24 13:37:31 수정 2025-07-24 15:22:27 조회수 45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하고 
조롱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야만적 인권침해"라며 
엄단을 약속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내·외국인 노동자 3명이 스리랑카 노동자 A씨를
벽돌더미에 비닐로 묶어 들어올리는 가혹행위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사실 관계 파악과 재발 방지에 
전 관계 부처가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고용부는 
추가 괴롭힘 등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와 함께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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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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