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근이
차명회사를 통해 대기업 투자를 받고
수십억 원을 빼돌린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신성자동차 노동자들이
특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는
오늘(25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배주주인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신성자동차 등 4개 계열사를 동원해
모두 35억 원을 김건희 일가 집사의
차명 회사에 투자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조현상 부회장과 신성자동차가
노동자 24명을 쫓아낸 이후
전남노동위 원직복직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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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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