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꺾이지 않으면서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12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17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270여 농가에서 15만5천3백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19억5천7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지난달 27일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후 특보 누적 일수는 23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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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