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학살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한 군 현장지휘관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해 6월,
1980년 5월 21일 옛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로
시민 41명이 숨진 일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혐의로
최웅 당시 제11공수여단장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는데,
이보다 일주일여 앞서
최 여단장이 노환으로 사망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아직 생존한
당시 신군부 세력이 처벌받도록
수사를 촉구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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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