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밤(28) 11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대형 조선소
지하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변전소 안에 고무 케이블 등 지하 1층 전체와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12시간 만여 만인
오늘(29) 오전 11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 원인이 조사중인 가운데,
조선소 측은 다음 달 10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인 만큼 2주 안에
이동용 발전기 등을 활용해
정상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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