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절기 '중복'인 오늘도
폭염의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말씀드리지만요
온열질환,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더위 잘 피하시고,
오늘은 중복인 만큼 복달임도 하시면서
이번 더위 잘 이겨내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광주에서는 오늘로 벌써
아흐레째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고요.
광주의 낮 최고기온 35도로
어제와 같은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계속된 맑은 날씨에
뜨겁다 못해 따가운 볕이
쏟아지는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도 하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덥고 습한 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전남 많은 지역에서 낮기온
35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여수와 목포에서는 밤사이
열대야도 관측됐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의 물결 높게 일겠고요.
해안지역에서는 강한 너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