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공개 질의 형식을 빌려 포스코이앤씨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광주시의원 12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SRF 운영을 둘러싼 위탁사 청정빛고을의 과도한 비용 청구 문제를 지적하며 대표회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에 중재 절차를 중단하고 법원의 판단을 받을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또 중재 신청액을 74억 원에서 2천1백억 원으로 27배 늘리면서 포스코이앤씨의 경영 책임을 광주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운영 수익과 지출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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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