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광주·전남에서 구급대원 27명이 폭행 피해를 입었지만 가해자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광주·전남에서 공무 중에 폭행을 당한 119 구급대원이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구급대원 폭행 혐의로 검거된 가해자 27명 가운데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해자는 단 1명이었고, 피의자의 절반 가량인 13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머지 13명은 수사 또는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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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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