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자치구들이 지역화폐 발행 시기와 할인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인 '부끄머니'의 발행 시기를 당초 9월에서 11월로 늦추되 할인율을 15%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도 다음달 발행할 예정이던 100억 원 규모의 '광산사랑상품권'의 발행 시기를 추석 이후로 미뤘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데다 광주 상생카드의 할인율이 기존 7%에서 9월부터는 13%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동구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충장축제와 추석 특수를 겨냥해 다음달 22일부터 지역화폐인 '동구랑페이'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지역화폐 #발행시기 #할인율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