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극한호우로 침수 됐던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가 또다시 침수되자
주민들이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광주시와 북구청이 설치한
홍수방어벽과 악취 차단막이 빗물을 막으면서
오히려 침수 피해를 키우는 등 이는 명확한
인재"라며 "행정기관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24m와 12m 관로가
교차하는 구간에서 물이 원활히 빠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면서도
"홍수 방어벽 등에 대해선
철거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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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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