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단체가 빗물을 일시 저장하는
환경부의 '광주천 대심도 터널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오늘(7) 성명을 내고
"광주천 대심도 터널 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침수 피해 예방 관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라"며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선
대규모 구조물 중심이 아닌 지역 맞춤형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예산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는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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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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