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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최대 50㎜ 강수 전망

이재원 기자 입력 2025-08-10 10:27:06 수정 2025-08-10 11:19:46 조회수 57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앞으로 최대 최대 50㎜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9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흑산도 226㎜, 해남 196.5㎜, 영암 188㎜, 강진 183.4㎜, 완도 176.6㎜, 진도 167㎜, 장흥 162.6㎜, 광주 광산 62㎜, 광주 운암 58.1㎜ 등으로
남해안 지역에 강수가 집중됐습니다.

많은 비로 전남지역에서는
밤사이 호우관련 신고가 모두 7건이
(주택 침수 1건·도로침수 1건·토사 유출 2건·나무 쓰러짐 2건·발전소 침수 1건)이
접수됐고,
광주지역에서는 비로 인한 이렇다할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상상황으로 인해
무등산과 지리산 일부 구간이 부분 통제되고 있고, 무등산 동부구간과
다도해 서부(흑산도), 월출산 출입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전남 남해안에는
10~50㎜가, 광주와 전남에는
5~3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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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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