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정율성 기념사업이
사업 변경 등의 여파와 맞물리며
2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남구에 따르면
45억원의 예산을 들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지난해 12월 복원 공사 완료를 끝으로
현재까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상 복원 공사는
지난해 3월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이념 논란이 불거지면서
9개월이 지난 후에야 완료됐고,
내부를 꾸밀 전시 콘텐츠를
마련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사업이 멈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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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