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자국 노동자의 지게차 결박 피해가 발생한
전남 나주를 찾아 유감을 표명하고,
이주노동자 권익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사비트리 파나보케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오늘(17) 나주시장, 전남도 인구정책이민국장 등과 만나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으나,
나주시가 적극적인 인권 존중 의지를 가지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주 거주 외국인의 3%를 차지하는
스리랑카인에 대한 지원 정책 마련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주한외교단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혐오 정서,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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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