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전세사기 피해 건수가
7백여 건을 넘어선 가운데 피해액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2년여 동안
광양과 순천, 목포와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서 전세사기 피해 1천1백여 건이
접수된 가운데 7백60건이 인정되고,
피해액은 6백97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광양과 순천 나주 순으로,
주로 30대와 40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남도는 전세사기 피해가 인정될 경우
생활안정자금과 이사비, 무료법률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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