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들어 올리는
가혹행위를 한 지게차 기사와 이를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월 나주 벽돌 제조공장에서
이주 노동자를 벽돌 제품에 함께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이를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 2명도 함께 넘겼습니다.
한편 노동 당국도 가혹 행위를 한 남성이
4년 전에도 다른 노동자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피해 진술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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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