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호황을 누렸던 광주·전남의 골프장들의 이용객이 엔데믹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 전남 47개 골프장 이용객이 지난 2021년 446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2년부터는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에는 이용객 수가 379만 명까지 줄어 엔데믹 3년만에 이용객이 66만8천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골프장 업계는 해외 골프 여행이 재개되면서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광주·전남의 골프장들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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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