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9월 한달동안 지역의 모든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나섭니다.
접종대상은 소규모 농장과 전업농장 등에서 키우는 소와 염소 77만여 마리로 수의사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240명이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10월부터 백신 항체 양성률 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가에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월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영암과 무안 등에서 모두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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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