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수사해 온 경찰이
공장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4)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화재가 시작된 산업용 전기 오븐 부실 관리를 비롯해
방재·화재 경보시스템 점검 미흡,
형식적 소방 교육 등
공장 안전관리 전반에
총체적 하자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총괄 책임자인 공장장 등이
화재와 인명피해 가능성,
위험성을 충분히 예견하고도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화재가 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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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