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학교에 입학한 뒤
중도에 자퇴한 학생이
지난 5년동안 4천 6백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전남대에 입학한뒤 자퇴한 학생은 4천681명으로
한해 평균 9백 명이 넘었습니다.
이는 전국 9개 거점 국립대 가운데
경북대와 강원대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는데
서울 등 수도권 대학으로의 반수나 편입,
지역 일자리 부족, 실험*실습 인프라 격차 등이
학생들이 이탈하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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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