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선수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오늘(11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리커브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의 보르사니 선수를 7대3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 선수와 이우석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각각 32강과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12일)은 안산 선수를 비롯한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리커브 개인전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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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gsyun70@gmail.com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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