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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면서 즐겨요' 가을 축제 풍성

한신구 기자 입력 2025-09-13 15:55:58 수정 2025-09-13 16:23:37 조회수 239

(앵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펭귄마을로 유명한 양림동에서는 플리마켓과 공예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낡은 천을 재활용해 아담한 방석도 만들어 보고 ..

못 쓰는 양말로 등을 두드리는 화려한 안마봉을 만들고 ..

환경의 중요성도 깨닫고 공예체험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 이예솔 (인천광역시)
"재활용처럼 양말목을 잘라서 만들 수 있는 거고..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게 아니라 활용할 수 있게 안마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오늘 개막한 시민 참여형 아트 축제인 '양림수작'

플리마켓과 공예 체험,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인데..

주민과 방문객들은 모처럼만에 정겨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 홍정욱
"저희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행사여서 너무 좋았구요. 광주 곳곳에서 이런 행사를 많이 해주셨으면 광주시민으로서 굉장히 또 아이들과 좋은 추억과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네 한 편엔 주민들과 이이들이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신문도 만드는 자그마한 아지트도 생겼습니다

* 차유리 (광주시 양림동)
"아지트가 생겨서 작지만 시원하게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이나 보드게임도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동네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버스킹,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양림수작'은 오는 27일과 다음달 둘째, 네째 토요일에도 진행됩니다.

본격적으로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계절,

광주,전남에서는 미식과 열정, 낭만과 예술을 체험하는 G-페스타 광주와, 담양 고서 포도축제, 광산 뮤직ON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들이 펼쳐집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가을축제 #광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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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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