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경찰에 참사의 책임자들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
전남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토부가 23년간 무안공항 둔덕을
방치한 것은 명백한 규정 위반임에도
경찰은 이를 수사하기는 커녕 사고조사위
결과를 기다린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 특히
참사 책임자들을 구속수사할 것,
사고조사위의 결과에 의존하지 말고
독립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
수사과정을 국민에 공개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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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