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전국 단위로 실시한 고독사 위험자 조사 결과 광주 전남의 위험자가 3만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발굴 체계에는 편차가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고독사 위험자가 광주는 3만 159명, 전남은 1천 203명으로 조사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발생한 고독사는 광주 440명, 전남 45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서 의원은 지자체의 발굴 의지에 따라 고독사 위험자 규모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위기대응시스템 전산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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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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