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 250여 명은 오늘(17)
나주 한전 본사 앞에서
고압 송전선로와 철탑 건설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영암군민들은
"한전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면서 밀실 행정으로 주민 의견은 무시하고 있다"며 "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한 전자파가 주민 건강은 물론 농축산물에 심각한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잘못된 정책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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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