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래시계' 속
조폭 두목의 실제 모델로
잘못 알려졌다고 주장하는 여운환씨가
자신의 무죄를 가려달라며
법원에 두번째 재심을 청구합니다.
지난 1992년 대법원으로부터
호텔 오락실 영업 보호를 대가로
폭력조직인 국제PJ파에 자금을 지원한 점 등이 인정돼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은 여씨는,
재판부가 범죄 시점으로 특정한 1986년에는
해당 호텔과 오락실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객관적 증거를 새로 찾아냈다며
'조폭' 멍에를 벗기 위해
다음주 재심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여씨는 8년전에도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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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