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자살을 방조하고
미성년 두 아들을 살인한
40대 가장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6월, 수면제를 먹인 처자식을
차량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일가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지모씨에게
"사회로부터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판결문을 읽던 재판장은
여러차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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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