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 적발 2년 만에 4배 증가

윤근수 기자 입력 2025-09-21 10:23:38 수정 2025-09-21 15:35:23 조회수 82

광주에서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으로 적발된 사례가 2년 만에 4배 급증했습니다.

광주지역 일선 자치구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사용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가 373건으로 2년 전 같은 기간 92건에 비해 4배 늘었습니다.

일선 자치구는 유명 유튜버의 부정 사용 고발 영상이 확산한 뒤 시민들의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표지를 부정사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되고, 공문서 위조나 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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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윤근수 gsyun70@gmail.com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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