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생활임금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광역자치단체의 생활임금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올해 생활임금은 시급 1만2천930 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시로 시급 1만1천594 원이었습니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 수준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지만 광역자치단체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의 경우는 도입한 곳이 103곳으로 전체의 절반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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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