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전력거래소를 겨냥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300 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전과 전력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올해 8월까지 한전에 대한 해킹 시도는 230건, 전력거래소에 대한 시도는 11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킹 유형별로는 악성코드를 이용한 시도가 전체의 5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허 의원은 전력망은 단 한 번의 공격으로도 국가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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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