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에
부당하게 보증을 서준 혐의로
중흥건설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흥건설 법인은 창업주의 아들이 경영하는
중흥토건과 그 계열사가 시행한
여러 주택건설과 산단개발 사업 등에
무리없이 대출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신용보강을 대가없이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중흥건설이
창업주 아들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중흥토건에 10년간 3조원이 넘는 부당지원을
했다고 보고 관계사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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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