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수사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 전·현직 관계자 8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
콘크리트 둔덕을 최초 허가하고,
안전검사 업무를 담당했던
국토부 전·현직 관계자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활주로 끝에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방위각 시설을 설치해
피해를 키운 책임을
이들에게 물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가족협의회는
구속없이 입건만 반복하는 수사 행태를 규탄하며,
적극 수사와 사고 조사 자료 투명 공개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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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