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야생동물 556마리를 구조해 이 가운데 19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개체 중에는 수리부엉이와 팔색조, 수달과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또 구조된 상황별로 보면 어미와 떨어진 상태에서 구조된 경우가 52%로 가장 많았고, 방음벽이나 건물 유리창 등에 부딪힌 경우가 1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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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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