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있는 자녀가 감금된 것 같다'는
어제(12) M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은 "소재를 파악중이나,
관계기관 협조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지난 8월,
'해외에 일하러 간다던 20대 아들로부터
'살려달라'는 전화가 걸려온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외교부를 통해 캄보디아 대사관 측에
재외국민 체류 사실 확인 등을 요청했으나,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가 이전에 사용했던 휴대폰에서
온라인상 개인 정보를 확보하고,
접속 기록 분석 등을 통해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