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등 우리 국민의
해외 실종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3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해외에 일하러 간다던 20대 아들로부터
'살려달라'는 전화가 걸려온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비롯해
북구와 광산구 일대에서
유사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20대 남성으로,
경찰은 이들이 현지 범죄 조직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 등에
재외국인 거부 여부 확을 요청하는 한편
이들의 온라인상 개인 정보를 분석해
접속 기록을 추적하는 등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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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