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본사를 둔 유탑 그룹 3개 계열사가
법원 회생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일 회생 신청을 한
유탑건설과 유탑엔지니어링, 유탑디앤씨 등
유탑 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경영진 등을 상대로
오는 20일 심문 절차를 거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유탑건설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97위로
지난해 2조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지만
법정 관리 신청으로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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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