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재정 운영이 악화될 경우 신청사 건립을
일시 중단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14) 열린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부의 교부금 축소 등 세수 감소로
재정운영 악화가 심각하다며, 이번 달에 열리는
중앙 투자심사위 승인이 나고도
재정이 어렵다면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청은 신청사 건립비 1천298억원 가운데
308억원은 교부금으로,
나머지는 기금 등을 활용할 계획인데,
이번달 중투위에서 승인이 나면
내년 설계 공모를 거쳐
오는 2030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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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